[취업] 2023년 하반기 카카오뱅크 채용연계형 인턴쉽 서류 후기

* 개요

원래 카카오뱅크 인턴쉽 서류를 넣을 생각이 없었지만, 최근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공부를 열심히 하기도 했고, 카카오 코딩테스트는 어렵기로 악명이 자자하기에, 한번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다. 필자는 포트폴리오라고 해봤자 졸작이 다였는데, 심지어 졸작도 희망하고자 하는 직무(백엔드)와는 아예 다른 AI와 관련된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인턴쉽이기도 하고, 면접으로 가는 갈림길은 코테라고 생각을 했기에 넣어보았다. 하지만 결과는...

 

설마 하던 광탈이었다... 인턴쉽이라고 하여 만만히 보았던 내가 큰 착각을 했던 것 같다.

 

* 부족했던 점

왜 떨어졌나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포트폴리오가 너무 부실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필자의 github 주소나 백엔드 관련 프로젝트는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채용연계형 인턴쉽이라 인턴 채용 시 바로 백엔드 관련 과제 혹은 프로젝트를 진행할텐데, 필자가 그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관련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고 영입담당자께서 판단하신게 아닐까 싶다. 

 

* 해결 방안

우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스터디를 마친 후 바로 자바와 스프링 공부에 매진해야겠다고 느꼈다. 4학년이 될 때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놀았던 내 자신이여... 조금은 후회스럽다 ㅜㅜ) 따라서 내년 상반기가 되기 전까지 반드시 스프링 공부를 다 끝내고, 프로젝트를 하나 완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또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공부를 거의 이론으로만 하고 문제풀이를 별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고작 130문제 정도?), 문제풀이도 시급하다 생각했고, 내년 3월이 오기 전까지 300문제 정도는 반드시 풀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슬슬 하던 게임도 정말 줄여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앞으로 7개월 내로 원하는 기업에 가기 위하여 난 더 노력할 것이다 !!